KBS
18일 전
대통령실 참모들은 정부 출범 6개월의 성과를 보고하는 간담회를 열고, ‘국가 정상화’와 민생·외교의 정상화를 이행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청와대 업무시설의 용산 시대를 마무리하고 연내 청와대로의 이전을 완료하겠다고 밝히며, 부동산 정책의 10·15 대책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제어 장치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남북 관계에서 대화 재개와 주변국과의 연대를 통해 한반도 평화 공존 프로세스를 추진하겠다고 했고, 인사 청탁 문자 논란은 내부 감찰 결과 관련 내용이 대통령실에 전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내 청와대 복귀를 공식화하고 온라인 생중계 등 소통 채널 확충도 계획하고 있습니다.원문 보기
기사의 전개는 현 정부의 성과를 주로 부각하고, 정책이나 제도 개혁의 필요성과 성과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서술합니다. 반론이나 비판적 시각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다루어지며, 대통령실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조명하는 문맥이 지배적입니다. 이러한 프레이밍은 진보 진영의 정책 방향과 공공성 강화의 가치에 더 무게를 두고 있어 좌향적 경향이 나타납니다. 또한 제도 개혁과 국정 정상화의 가치가 강조되어 liberal democracy의 절차적 정상화 측면에 집중하는 모습이 두드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