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8일 전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6개월간의 성과를 보고하며 ‘국가 정상화’와 국정 쇄신을 강조했습니다. 외교·안보 분야에선 내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북한과의 대화 재개 의지를 밝히고, 주변국과의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호응은 미미하다고 평가했고,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정책 수단으로 삼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정책은 공급 확대를 통해 시장 안정을 모색하고, 최근 불거진 인사청탁 문자 논란에 대해서는 내부 전달이 없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연내 청와대 복귀를 재확인하고 온라인 생중계 확대 계획도 소개했습니다. 이 모든 발언은 대통령실 측의 성과 중심 메시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원문 보기
기사의 중심 축은 현 정부의 성과와 정책 방향 제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통령실 관계자의 발언을 주로 인용해 현 정부의 스탠스를 긍정적으로 제시합니다. 북한 대화 의지와 한미 동맹 강화 같은 이슈는 강하게 강조되지만, 반대 측의 비판이나 대안적 관점은 비교적 축소되거나 배제되어 있습니다. 이는 현 정부의 정책 방향에 우호적인 프레이밍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기본으로 하는 현 정부의 가치와 정책 방향에 정렬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