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6일 전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등 8대 악법의 본회의 상정에 대해 ‘오늘은 상정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고 밝히고, 이를 두고 ‘포기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투쟁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여야 회동에서 여야는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사태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 사법파괴 5대 악법의 철회 등 여러 요구를 제시했으며,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즉답을 회피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개혁 발언을 거론하며, ‘악법 강행 지침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기사는 이러한 대치 상황과 법안 처리 쟁점을 중심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원문 보기
기사는 여당의 강경한 법안 추진 의지를 주로 보도하고 야당의 발언과 행보를 제한적으로 다루며, 법안 추진의 정당성과 절차에 대한 비판적 분석보다는 대치 국면의 강경한 서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는 보수 진영의 법안 강행 입장을 부각시키고 민주당의 반대 입장을 상대적으로 약하게 다루는 경향이 있어 보수·자유민주주의 가치에 기울어진 서술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