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이재명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을 즉시 행사하겠다고 밝히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그는 법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반대했고,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언론 재갈법 등에 대해서도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민주당의 2차 종합특검 추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통일교 관련 특검법 발의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이 밖에 야당의 수사 대상과 관련한 논쟁에 대해서도 강한 견해를 피력했습니다.원문 보기

이 기사는 국민의힘의 입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법안 반대 이슈를 강하게 부각시키고 상대 진영의 주장에 대한 균형 잡힌 반론은 상대적으로 덜 제시합니다. 법의 문제점과 위험성을 부각하는 표현이 반복되고,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서도 비판적 시각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프레이밍은 보수 진영의 가치와 정책 입장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독자에게 영향력을 주며, 특정 정당의 시각을 주도하는 편향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