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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3시간 전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함경남도 정평군의 지방공업공장과 종합봉사소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간부들 사이의 회의적 태도가 바뀌었다며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정당성과 실행력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당 비서들과 외무상, 국방상, 군 정책총국장 등 핵심 간부들이 동행했고, 내년 초 9차 당 대회에서 지방 발전 정책을 핵심 성과로 내세우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러한 보도 흐름은 지방발전 정책의 성과를 당의 지시 아래 추진되는 정책의 정당화를 강조하는 방향입니다.원문 보기
이 기사는 김정은의 준공식 참석과 지방발전 정책의 성과를 중심으로 한 프레이밍이 강합니다. 회의적 태도가 바뀌었다는 표현은 정책의 정당성과 실행력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독자를 이끈다고 합니다. 핵심 간부들의 동행과 '정책의 성과'를 강조하는 서술은 중앙 주도 정책과 당의 지시를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방향으로 구성합니다. 이러한 구성은 자유로운 검토나 다원적 견제를 제한하고 한정된 성과를 정책 정당화의 근거로 제시합니다. 따라서 이 기사는 중앙 주권적이고 계획경제적 가치에 우호적인 시각으로 기울어 있으며, 당의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는 메시지에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